제주에서 연인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형형색색 수국이 가득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추천한다. 2025년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꽃길과 포토존, 그리고 여유로운 자연 속 산책은 두 사람의 여행을 한층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휴애리 수국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사랑을 기록하는 완벽한 공간이다.

연인과 걷기 좋은 수국길
2025년 휴애리 수국축제는 6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6주간 개최된다. 이 시기 제주에서는 수국이 절정을 이루며, 휴애리에서는 보라, 파랑, 분홍, 흰색 등 다양한 색의 수국이 길게 이어지는 꽃길을 완성한다.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구간은 ‘하트 수국 정원’과 ‘감귤 밭 옆 수국길’로,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오가는 낭만적인 산책로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수국을 배경으로 남기는 사진은 두 사람만의 소중한 추억이 된다. 오전 시간대는 햇살이 부드러워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며, 평일 방문 시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생샷 포토존과 커플 맞춤 체험
휴애리는 연인을 위한 감성 포토존이 특히 많다. 대표적인 포인트는 ‘수국 아치터널’, ‘수국 나무벤치’, ‘감성 정자와 수국 뷰’ 등이며, 포토존마다 조명과 소품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인생샷을 쉽게 남길 수 있다. 한복이나 커플룩을 입고 촬영하면 특별한 분위기가 배가된다. 또한, 커플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감귤청 만들기’, ‘수국 엽서 꾸미기’, ‘커플 화분 심기’ 등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은 여행을 더욱 따뜻하게 기억하게 해준다. 주말에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음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오후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며, 커플 참가자는 감귤 음료 교환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데이트 코스와 관람 팁
휴애리는 제주 남원읍에 위치해 있어 제주 시내와 서귀포 모두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제주공항에서 약 50분, 서귀포에서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대중교통은 600번 리무진을 이용해 ‘남원이동민원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10분 거리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3,000원이며,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과 함께 웰컴기프트가 제공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전 10시 이전 입장을 추천한다. 햇볕이 강한 제주 여름엔 모자와 선크림, 그리고 시원한 음료를 챙기는 것이 좋다. 근처에는 남원큰엉 해안산책로, 카멜리아힐, 제주허브동산 등 감성 가득한 데이트 명소가 많아 연계 코스로 묶기에도 이상적이다. 관람 후에는 인근의 감성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꽃과 사랑이 어우러지는 계절, 여름. 연인과 함께하는 감성 여행지로 ‘휴애리 수국축제’만한 곳은 드물다. 수국이 피어난 정원을 걸으며 사랑을 속삭이고, 두 사람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이 여름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휴애리에서 시작해보자.